도근기

대전

안녕하세요.
도근기 작가입니다.

작가 라디오

신호를 보내는 조형 언어

도근기 작가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고 무뎌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단순하고 친근한 조형 언어를 통해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뉴스와 매스컴에서 쏟아지는 사회적 이슈들,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 새롭게 등장하는 문제들이 어느새 우리의 일상 속에 불편함조차 무뎌진 채 스며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작가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의 작업 시리즈인 “시그널”은 말 그대로 ‘신호’를 보내는 작업입니다.
작품 속 미니멀한 형태와 익숙한 이미지들은 관람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지만, 그 안에는 사회적 감각을 일깨우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도근기 작가는 예술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감각을 되살리고, 무뎌졌던 문제의식을 환기시킵니다.
그가 던지는 ‘신호’는 단지 경각심이 아니라, 함께 다시 생각하고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시그널입니다.

작가 작품

도근기
시그널 시리즈(Dreaming Rabbit)
550,000원
도근기
시그널 시리즈(who are you)
350,000원
도근기
시그널 시리즈(who are you)
1,300,000원

작가 인터뷰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시나요?

A1. 저는 SIGNAL 즉, 신호를 보내다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보다 친근한 조형 언어로 다시 환기시키고, 관람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Q2. 실제로 작품을 소장한 사람들이 보여준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A2. 네, 얼마 전 신혼부부께서 제 작품을 구매하신 적이 있는데요, 생애 처음으로 작품을 소장하신다며 굉장히 기뻐하시더라고요. 신혼집에 작품을 두실 생각을 하시면서 설레는 표정으로 귀가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고, 저 역시 매우 뿌듯했습니다.

Q3. 작가님의 작품이 집이라는 공간에 놓였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3. 미니멀한 형태의 제 작품은 공간 안에서 하나의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요, 작품이 가진 친근한 이미지가 무감각해졌던 사회 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일상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Q4. 내 작품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그것’(요소)은?

A4. 음, 저는 ‘미니멀한 형태에서 오는 친근한 이미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완성도 높은 마감도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Q5. 작가님의 작업 스타일을  3개의 해시태그로 표현한다면?

A5. 친근함과 미니멀, 따뜻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가 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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