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준 – 페로니아
서형준Curator's Note
유기적인 곡선과 기하학적 패턴이 겹겹이 중첩되며 다층적인 공간감을
형성한다. 강렬한 원색과 부드러운 중간색이 공존하며 감정의 파동을
시각화하고, 곳곳의 선과 점은 언어 이전의 리듬을 연주하듯이 흐른다.
형태는 구체와 추상을 넘나들며, 하나의 인물 형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회화는 분열된 감각의 단편들을 하나의 의식 흐름으로 엮어내려는
시도로 보이며, 보는 이를 깊은 사유 속으로 끌어당긴다.
Artist's Voice
"서형준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기하학적 리듬을 통해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 놓인 내면의 감정을 시각화합니다. 분열되고 부유하는 감각의 단편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냄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언어 이전의 직관적인 언어로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마주하게 만듭니다."
Space Styling Tip
100호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와 겹겹이 쌓인 다층적인 공간감이 특징인 대작입니다. 이 작품은 가구 사이에 끼워 넣기보다, 넓은 벽면 전체를 비워두고 '인테리어의 중심(Focus)'으로 단독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렬한 원색과 부드러운 중간색이 공존하며 뿜어내는 깊은 아우라 덕분에, 공간 전체가 고급스러운 개인 갤러리나 격조 높은 비즈니스 라운지처럼 변모합니다.
공간에 내딛는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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