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선

안녕하세요.백 선 작가입니다. 작가 라디오 우리 곁의 민화, LA에서 2021년 5월, 백 선 작가는 미국 LA에서 열린 12인 그룹전 *“Arte Con & Uncon”*에 참여했습니다.‘의식과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신비한 세계’를 주제로 한 이 전시에서, 작가는 우리의 전통 민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전시는 SBS 뉴스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되었고, 아래 이미지는 관련 자료입니다. 매체를 통해 […]
장재향

안녕하세요.장재향 작가입니다. 작가 라디오 내면의 아이, 현대인의 얼굴 장재향 작가는 조화롭지 못한 현대인의 내면을 ‘아이의 몸을 한 어른’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풀어낸다. 작가의 대표 캐릭터 ‘네어’(네 안의 어린이)와 ‘네오’(네어 오빠)는 치유받지 못한 내면의 상처와 자본주의 사회 속 불안정한 자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네어’는 명품백과 선글래스, 커피 같은 소비의 상징을 들고 있지만, 그 손에는 동시에 사탕과 장난감처럼 […]
김정남

안녕하세요.김정남 작가입니다. 작업 노트 중… 시간과 자연은 일정한 사이를 두고 반복적인 관계로 흘러간다. 노자의 자연(自然)에서 “스스로 그러하다”는 시간의 영원성을 나만의 심성적인 자연에 낯설고 어색해 보이는 자연물의 대상이 영원한 관계로 이어질 듯하다. 나는 그런 자연을 나의 심성에서 보여지는 자연의 시간을 리드미컬하고 무한 반복의 선 이야기로 거대한 자연의 영원한 시간을 표현해본다. 작가 작품 김정남 작가를 더 알고 […]
이경현

안녕하세요.이경현 작가입니다. 작가 라디오 멀리서 사람을 바라보다 이경현 작가의 작품은 표정 없는 인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인물들을 바라보는 관람자의 얼굴에는 다양한 감정이 떠오른다. 반복되고 경쟁적인 사회 속 사람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그 모습을 입체적이고 희화화된 시선으로 풀어내는 그의 작업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우리 삶의 질문을 던진다. ‘사람’, ‘거리감’, ‘입체적 시선’은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핵심 […]
서형준

안녕하세요.서형준 작가입니다. 작가 라디오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설명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패턴이 화면을 감싸듯 펼쳐지며 감각을 자극한다. 원형과 격자, 곡선과 점이 서로 엮이며 리듬과 구조를 만든다. 중심 없이 흘러가는 구성은 마치 감정의 파편들이 부유하는 풍경처럼 느껴지며, 화면 곳곳에 배치된 붉은 원은 고동치는 심장처럼 시선을 붙잡는다. 이 회화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유영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의 […]
곱슬

안녕하세요.곱슬 작가입니다. 마음 속에 숨겨둔 세계, 그 너머로 곱슬 작가는 한때 현실을 마주하는 일이 두려웠다고 말한다. 사람에게 다가가면 상처가 돌아왔고, 작은 상처들이 쌓일수록 세상은 더욱 차갑게 느껴졌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속 환상 세계를 닮은, 단단한 껍질과 같은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곳은 평화로웠다고한다. 억압도, 두려움도 없이 […]
박양희

안녕하세요.박양희 작가 입니다. 작가 라디오 일상, 그 고요한 증거 매일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하루.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내가 살아 있다는 고요한 증거가 숨어 있습니다. 지금의 하루도 언젠가는 그리워질 과거가 됩니다.그래서 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일상 속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고내 주변의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관람자가 작품 속 소소한 장면에서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길 […]
자연이 번지다 𝘍𝘦𝘦𝘭 𝘯𝘢𝘵𝘶𝘳𝘦 𝘦𝘷𝘦𝘳𝘺𝘸𝘩𝘦𝘳𝘦!

‘변이’는 같은 종의 생물 사이에 형질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하며, 교배나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다. 변이사회는 유전자 조작, 품종 개량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변이 바이러스처럼, 변이사회는 생명체를 개량하고 조작하여 편의를 얻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량과 조작이 점점 당연시되며, 그로 인해 희생되는 집단과 이익을 얻는 집단이 존재한다. 인간의 기호와 이기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질서를 […]
2024 신당창작아케이드X신세계L&B

‘변이’는 같은 종의 생물 사이에 형질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하며, 교배나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다. 변이사회는 유전자 조작, 품종 개량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변이 바이러스처럼, 변이사회는 생명체를 개량하고 조작하여 편의를 얻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량과 조작이 점점 당연시되며, 그로 인해 희생되는 집단과 이익을 얻는 집단이 존재한다. 인간의 기호와 이기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질서를 […]
변이사회의 이면

‘변이’는 같은 종의 생물 사이에 형질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하며, 교배나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다. 변이사회는 유전자 조작, 품종 개량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변이 바이러스처럼, 변이사회는 생명체를 개량하고 조작하여 편의를 얻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개량과 조작이 점점 당연시되며, 그로 인해 희생되는 집단과 이익을 얻는 집단이 존재한다. 인간의 기호와 이기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질서를 […]